20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티스트의 아티스트’ 검정치마(본명 조휴일)와 XIA(준수)의 첫 콜라보레이션 신곡 ‘케이크 러브(Cake Love)(PROD. BY 검정치마)’가 공개된다.
‘케이크 러브’는 검정치마가 80년대 LL Cool J 스타일의 비트를 만들다가 탄생한 곡으로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하며 또 한 번 역량을 발휘했다. 또 밴드 텔레파시의 DJ Frants가 공동편곡으로 참여해 곡의 그루브를 극대화하였고, 여기에 가창을 맡은 XIA(준수)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와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완성, 올 겨울을 더욱 달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하이그라운드 측은 “검정치마와 XIA(준수)는 이번 신곡에서 그 동안 각자의 음악 스타일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밝힌 터라 두 아티스트의 첫 호흡에 더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GRND)는 연말 프로젝트 ‘워킹 홀리데이’의 일환으로 앞서 위너의 강승윤과 천재 신인 프로듀서 8이 협업한 ‘너’를 공개한 데 이어 '2016 하우스 오브 반스 뮤지션 원티드 콘테스트' 우승팀 dtsq의 새 싱글 작업에 이어 이번 협업 프로젝트까지 론칭시키며 더욱 레이블의 색깔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검정치마는 2008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세련미 있게 시도하며 뮤지션이 사랑하는 뮤지션으로 사랑 받아 왔으며, 지난 1월 하이그라운드에 영입돼 ‘에브리씽(everything)', '내 고향 서울엔'에 이어 최근 tvN 드라마 ‘또 오해영’ OST ‘기다린 만큼, 더’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에는 새 정규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