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 상승 및 달러화 강세 압력 당분간 지속 전망… 대응전략은?

입력 2016-12-19 10:25
[출발 증시 830]



[이슈캘린더]

출연 :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위원





-이슈 캘린더

- 12월 16일, 美 12월 주택착공허가건수

→ 유로존, 11월 CPI

- 12월 20일, 日 12월 BOJ통화정책회의

→ 美, 11월 기존주택매매 / 3Q GDP(최종)

-증시 투자 전략 방향성

이번에 미국이 1년 만에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내년도 금리인상 점도표가 3번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연준의 긴축적인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시장의 상승탄력을 둔화시키고 미국채 금리상승, 달러화 강세 압력 등을 높였다. 하지만 연준위원들의 금리전망은 매분기마다 가변적일 수 있고, 현재 상승하고 있는 미국채와 달러화 강세는 신흥국뿐만 아니라 미국경기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때문에 연준의 금리인상 행보가 매우 빠를 것이라고 우려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당분간 미국채 상승과 맞물린 달러화 강세 압력이 유지되겠지만 추가 금리인상 시점을 내년 2분기 말 즈음으로 고려된다면 지금과 같은 미국채 상승 및 달러화 강세 압력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인상 이후 주목해야 할 변수

현재 미국채 10년물을 기준으로 불과 2개월 사이에 100bp가 상승했다. 이러한 국채들의 상승이 미국경제 회복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지켜봐야 한다. 또한 금리와 함께 주택시장이 가장 예민하게 움직일 것으로 판단된다. 미 연준위원들도 달러화 강세 진행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에 주목해야 하며, 내년 FOMC 위원 구성 변화도 지켜볼 변수이다.

-이번 주 시장 전망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미국채 상승과 달러화 강세 압력은 당분간 유지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국내증시가 박스권을 돌파할 수 있는 상승탄력은 둔화될 것이다. 때문에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금주 추천 종목은 포스코, 현대차, CJ E&M,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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