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이 윤은혜의 좋은 점 세가지를 꼽으라는 질문에 무너졌다.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김종국과 이광수의 '복불복 5초 Q&A' 대결이 펼쳐졌다.
이는 5초 안에 세 가지 답변을 못하면 물이 쏟아지는 모자의 막대를 뽑는 게임이었다. 앞서 이광수는 "만나고 싶은 여자 연예인 세 명", 그러나 김종국은 당황하지 않고 "송혜교 김태희 전지현"을 불렀다. 다만 5초 안에 끝나지 않아 벌칙을 당했다.
이광수는 사자성어 질문 공격에 순발력 있게 대응했다. 하지만 김종국에게 "사귀었던 여자 연예인 3명" "윤은혜가 좋은 세 가지"는 이라고 기습 질문을 했다. 이에 김종국은 "예쁘고, 돈 많고"까지 말했지만, 채 세 가지를 말하지 못한 채 무너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이를 갈며 "작품 같이 한 사람 중 사귀었던 여자 연예인"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광수는 작정한 듯 말했고, 제작진은 무음 처리했고, 주위는 웃음으로 초토화됐다. 독하지 못 한 김종국은 광수 앞에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