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슬리피 이국주가 현실적이라 더 설레는 결혼생활을 보여주며 ‘행복 유발 커플’에 등극했다.
슬리피 이국주는 밀당이 아닌 순도 100 진심을 공유하고, 상호보완적 관계로 훈훈한 부부생활을 실현하고 있다.
칭찬하고 감싸주는 진정한 부부애(愛)를 실현하는 슬리피 이국주는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부러움을 자극했다. 이에 힘입어 ‘우리 결혼했어요’는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국주는 ‘남편’ 슬리피의 체력향상을 위해 함께 피트니스 센터를 방문했고 두 사람은 나란히 운동복을 입고 그룹 운동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끙끙거리며 운동을 시작, 슬리피는 점차 운동에 적응을 해 나가며 지금껏 보여줬던 것과는 사뭇 다른 눈빛을 발사해 이국주를 깜짝 놀라게 했다.
평소 운동을 하고 있었다는 슬리피는 아내 앞에서 더욱 힘을 얻었고 계속해서 트레이너의 칭찬을 받으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운동이 끝난 후, 이국주는 남편을 위한 한 상 차림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이국주는 혼자 살며 밥을 잘 챙겨 먹지도 않았던 남편의 건강을 염려해 슬리피의 입맛에 딱 맞춘 요리들을 준비했다. 이국주는 같이 운동을 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 앞에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해낸 남편을 칭찬하고 다독이려 한 것이다.
슬리피는 자신을 위해 요리하는 이국주를 보며 돕고 싶어했고, 아내가 요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감탄을 연발하는 슬리피의 칭찬에 이국주는 으쓱해졌고, 슬리피는 아내의 애정이 담긴 요리에 "내가 이렇게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말 행복했어요”라며 기쁨의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는 등 입 안 가득히 음식을 넣어 먹으며 이국주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슬리피 이국주‘, ’최태준 윤보미‘, ’공명 정혜성‘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