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내년 '래미안' 9,000 가구 공급

입력 2016-12-18 13:14
삼성물산은 내년 9,017가구를 공급하고, 이 중 3,361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상반기에는 강남 개포지구에서 개포시영 재건축 2,296가구를 선보입니다. 이 가운데 220가구는 일반에 돌아갑니다.

하반기에는 서초 우성 1차 아파트 재건축한 1,276가구 규모의 래미안 단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에스티지'와 서초우성2차 재건축 '래미안 에스티지S'와 함께 서초동 일대에 2.300가구의 대규모 래미안 타운이 형성될 전망입니다.

서울 강남권 외에도 신정뉴타운 2-1구역 1,497가구, 가재울뉴타운 5구역 997가구를 비롯해 경기도 부천 송내1-2구역 832가구를 공급하며, 지방에서는 2,119가구 규모의 부산 온천 2구역 재개발 단지도 분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