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D 부회장 "OLED TV 시장 선도 위해 집중"

입력 2016-12-16 11:14


LG디스플레이가 올 한해 혁신활동을 통해 성과를 낸 임직원들을 시상하는 '2016 혁신 성과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시상식은 기술과 생산 각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33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기여도와 기술선도력 등이 평가 기준입니다.

대상은 OLED TV 수율과 생산능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익 기반을 확보한 'OLED TV 메가 TDR'과 UHD TV 분야에서 전세계 1위를 달성한 'UHD 플러스 TDR'이 받았습니다.

TDR은 '풀어헤쳐 새로 디자인한다'의 약자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새로운 팀을 구성해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데 목적을 둔 LG 고유의 혁신 활동입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OLED 경쟁력 확보와 플라스틱 OLED 제품 개발 등 다음해 시장 선도를 위한 65개의 TDR을 새롭게 출범시켰습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OLED TV 시장을 선도와 플라스틱 OLED의 철저한 준비, LCD사업에서의 지속적 수익 창출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