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웃음 "타고났네"… 새싹 셀카서 드러난 '박뿜계' 징조?

입력 2016-12-16 10:14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4차 청문회 도중 돌연 웃음을 터뜨려 최대 이슈에 오른 가운데 그의 타고난 '웃음'이 돋보이는 일상 셀카에 관심이 쏠린다.

박볌계 의원은 지난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무실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범계 의원은 머리에 새싹 모양의 머리핀을 꼽고 환하게 웃음을 짓고 있다.

박범계 의원은 전날(15일) 국조특위 4차 청문회에서 김성태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던 중 돌연 웃음을 터뜨렸다. 장제원 의원이 김경숙 전 이대 학장을 제지하던 과정에서 별안간 웃음이 터진 것.

이후 박범계 의원은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해당 영상이 온라인을 강타하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박범계 웃음'으로 장식, 이른바 '박뿜계'라는 별명을 얻으며 청문회 스타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