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사명 변경 앞두고 '송년의 밤' 개최

입력 2016-12-16 10:11


케이프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앞둔 LIG투자증권이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임태순 LIG투자증권 사장은 이날 연사로 나서 회사의 전략과 새로운 기업이미지에 대해 설명하고, 경영철학과 비전, 미션 등을 밝혔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케이프 김종호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해 큰 성과를 일궈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2017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비전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케이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1월 LIG증권의 우선인수협상자로 선정된 뒤 올해 6월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 최대주주에 올랐습니다.

LIG투자증권은 인수된 이후 IB부문을 확장하고, PE부문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LIG투자증권은 내년 1월 1일부터 케이프투자증권을 새로운 사명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