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에 출연한 배우 황동주가 이영자를 향한 진지한 마음을 드러냈다.
MBC '라디오스타'에는 '리얼 수다스토리 입' 특집으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네 주연 김재원, 이수경, 김선영, 황동주가 출연했다.
이날 황동주는 가슴 떨리게 좋아한 사람이 이영자라고 밝혔다. 황동주는 "20대 때 너무 좋아했다"라면서 "이영자 씨 나오는 방송만 봐도 기분이 좋아졌다"라고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영자와 데이트 하는 걸 상상하면서 행복해하냐는 질문을 받았고, "저런 분이 여자친구면 얼마나 좋을까 했다"라고 고백했다. 황동주의 진지한 모습에 MC들은 "이상형이네"라며 반색했
고, "이영자 씨가 관심을 표하면 만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황동주는 "오만석 씨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라며 진지하게 답했고, 황동주가 진심이라는 사실을 알아챈 MC들은 "다섯 살 차이밖에 안 난다"라면서 두 사람을 엮어주려 했다. 김구라는 "국진이 형이 나서줘야 한다."라며 평소 이영자와 친분이 있는 김국진을 떠밀었고, 황동주는 "나오시는 프로그램 다 챙겨보고 있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최근 김국진과 강수지 커플을 비롯, 예능을 통해 진짜 커플로 탄생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이에 황동주와 이영자가 '라디오스타'를 계기로 가까워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동주는 김재원, 이수경, 김선영 등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함께한 배우들과 함께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