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Y '이웃집 커버걸' 이번에는 현 정부 패러디?

입력 2016-12-15 11:31


'이웃집 커버걸' 5화가 지난 10일 현대미디어계열의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에서 방송됐다. '이웃집 커버걸'은 남성지 맥심의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트렌디 채널이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담아낸 비키니 예능이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윤마초 에디터가 '이웃집 커버걸' 촬영 도중 "사표를 작성하지 않을까 싶다"고 발언해 화제다.

그는 지금까지 촬영하면서 제대로 화보에 대한 준비를 해오지 않아 미스맥심 참가자들의 원성을 샀다. 누브라가 하나밖에 없는 상태에서 모델 네 명에게 "하나로 돌려써라"고 지시하기도 했고, "'이웃집 커버걸' 짜쳐서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해 더욱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같이 화보를 찍는 뒤태 전문 박성기 기자와도 갈등을 빚어 촬영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었다.



윤마초 에디터가 "사표를 낼 거다"고 말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이웃집 커버걸' 5화에서 자세하게 소개된다.

또한, '이웃집 커버걸' 5화에서는 미스맥심 우승자를 무당이 점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현 시국과 딱 맞는 이야기다" "맥심이 이번에는 정부 패러디를 한 거냐?" "이제는 미스맥심 우승 후보까지 무당이 정하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당은 콘테스트 참가자 안정미가 2016 미스맥심 우승자가 될 거라 예언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웃집 커버걸'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