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베이커리 강경 대응, "난 장사하는 사람 아냐…좋아하는 일이니까"

입력 2016-12-15 09:43


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가 자신 운영 중인 베이커리에 대한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 대응 의사를 밝혔다.

조민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글과 함께 '조민아 베이커리 후기요'라는 블로그 글을 링크했다.

그녀는 "단순 비아냥, 악플, 허위사실 유포 및 협박 등으로 명예훼손, 정신적 피해 모두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 선처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tvN '명단공개 2015' 사업으로 대박 낸 스타들 명단 3위에 오른 그녀는 빵을 직접 만들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으며, 비싼 가격 논란과 유기농 재료 논란 이후 다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녀는 "연예인이 아닌 분들, 동료가 아닌 분들과 섞여서 국가자격증 시험을 본다는 건 내게는 굉장히 큰 성취감이었다. 다들 내 빵이 맛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난 장사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남들은 이렇게 하면 하나도 안 남는다고 한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이니까 계속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