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조민아 베이커리 후기'를 쓴 한 네티즌을 고소하며 앞으로도 악플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조민아 베이커리 후기요'라는 제목의 후기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제과사라고 밝힌 이 네티즌은 조민아 베이커리 홍대점 '아뜰리에'를 방문하고 '고구마 쿠키'를 구매했다고 설명한 뒤 가격, 품질 등을 평가했다.
글쓴이는 "일반 소비자와는 보는 눈이 조금 다를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색과 높이가 일정치 않다", "각각 색이 다르고 풍미가 없는 식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안타까워서 고민끝에 올리는 글"이라며 "제가 가서 가르쳐 주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서 참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 글은 접한 네티즌들은 "객관적 후기"라고 평가하면서도 "글쓴이가 고소당할까 걱정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결국 조민아 베이커리 측은 "심각한 명예 훼손을 입힌 바 법정대응 하겠다"며 "익명성 뒤에 숨어 함부로 뱉은 말들의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악의적인 글들 모두 강경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