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내년 2월 태국서 단독 쇼케이스 개최

입력 2016-12-15 07:47


그룹 아스트로가 내년 2월 태국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해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5일 “아스트로가 오는 2017년 2월 12일 태국 ‘므엉 타이 지엠엠 라이브 하우스 센트럴월드(MUANG THAI GMM LIVE HOUSE, CENTRALWORLD)’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열게 된 아스트로는 이번 공연을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권 진출에 청신호를 밝힐 전망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태국의 주요 언론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약 20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와 게임, 하이터치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특히 태국 현지 팬들을 위한 스페셜 한 무대 또한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아스트로가 올 한 해 동안 보여준 활동과 노래, 퍼포먼스 등이 현재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반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한류를 알리는 ‘한류돌’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일본 도쿄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공적으로 첫 해외 쇼케이스를 열었던 아스트로는 2017년에도 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 밖에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해외 곳곳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어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2월 데뷔한 아스트로는 데뷔 앨범 ‘스프링 업’과 두 번째 미니 앨범 ‘썸머 바이브’로 청량돌 이미지를 발산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어 최근 공개된 세 번째 미니 앨범 ‘어텀 스토리’를 통해 ‘첫사랑돌’로 컴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미니 3집 타이틀곡 ‘고백’으로 활동 중인 아스트로는 예능, CF,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바쁜 스케줄을 보내며 2016 핫루키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