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에몬스가구 "내년 가구 트렌드는 '웰 스테이'…첨단기술 적용"

입력 2016-12-14 15:13
에몬스가구가 품평회를 통해 내년 가구 트렌드를 '웰 스테이(well-stay)'로 제시했습니다.

웰 스테이는 '공간이 위로가 되다'라는 의미로, 의식주 환경을 모든 소비자가 편안하게 누릴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위해 에몬스는 일상생활에 첨단기술을 내장해 더욱 스마트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습니다.

에몬스 매트리스에 설치된 '웰 슬림 센서'는 비접촉식 센서를 통해 몸에 부착하지 않고도 자는 동안의 심박수와 호흡수, 코골이 변화 등을 휴대폰 앱으로 전송해줍니다.

또한 수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모션베드'가 자동으로 움직여 올바른 수면 자세를 유도하고 습도와 조명까지도 조절해줍니다.

추가로 선보인 '브레인 케어 베드'는 엠씨스퀘어와의 기술제휴로 빛과 소리를 통해 최적의 수면 상태를 유도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밖에도 에몬스는 소파와 식탁의 품질을 높이고 가격은 낮춰 가성비를 높였습니다.

신제품인 '스타일리쉬-그레이' 시리즈는 그때 그때 필요한 모듈을 구매해 조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본 옷장부터 이불장, 화장대장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가구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성제 에몬스 사장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스마트한 공간을 창조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춘 명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