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다룬 영화 '다이빙벨' 방영.."광화문 광장에서 틀었으면"

입력 2016-12-14 08:35
수정 2016-12-14 09:43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이 전파를 타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거세다.

지난 13일 오후 9시 30분 tbS에서는 한국 방송사 최초로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이 특별 편성돼 방영됐다.

이를 접한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진실이 꼭 밝혀지길 기원합니다(1914****)" "세월호의 진실 규명을 요구합니다(pure***)" "뒤늦게 봤습니다 전국민이 봐야합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틀었으면 좋겠습니다!(oppi****)" "영화를 보고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가족들과 팽목항에 가기로 했는데 두아이의 아빠로서 죄인같은 마음으로 가야할듯 합니다. 세월호유가족과 실종자가족분들께 힘내시라는 말씀과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더불어 고발뉴스의 이상호기자와 알파잠수의 이종인대표, 그리고 고생하신 잠수사분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heri****)"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이빙벨'의 감독판이 유투브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