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도시 인프라 누린다…'한강신도시 베네치아의 아침' 주목

입력 2016-12-13 15:25
11.3 대책 여파로 오피스텔 시장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된 가운데 오피스텔이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

실제 아파트 청약 및 분양권에 몰렸던 막대한 유동자금이 수익형부동산으로 쏠리며 호재가 풍부한 지역 내 오피스텔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한강신도시의 경우 2018년 김포도시철도 및 2017년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을 앞두고 운양지구와 구래지구에 오피스텔이 약 4,000여실 공급됐다.

이 가운데 한동안 오피스텔이 공급이 뜸했던 장기지구에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장기동 일대는 한강신도시에서는 유일하게 수변공원과 수변상가가 계획된 곳으로 상업부지가 모두 전문상가몰 및 프라자 상가로 개발된다. 오피스텔 추가 공급지가 없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수변상가 라베니체는 13차까지 분양예정으로 현재 6차까지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했다.

2차까지 건물이 완공되어 영업을 개시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붐비고 있다.

임대수요 면에서도 탄탄하다. 장기지구는 한강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 중 IT/BT 벤처기업들이 들어서는 곳으로 한전 및 KB금융그룹주전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시 장기동 2025-3번지(C6-1BL)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베네치아의 아침' 오피스텔이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한국 최초의 수로도시로 꾸며져 수변공원의 낭만과 랜드마크급 수변상가 라베니체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으로 한전(예정), KB전산센터(예정), 롯데마트(2017년 예정), 대형종합병원(예정), 도시지원시설 등이 들어서면 생활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형 교통 호재도 있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김포도시철도 장기역이 2018년 개통예정이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가 2017년 개통돼 수도권 및 서울 도심, 강남권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도 갖춰진다.

단지 주변에는 약 605만㎡(검단산업단지 포함)규모로 완성되는 김포골드밸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포골드밸리는 약 2만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2조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14층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19, 33㎡ 2개 타입의 오피스텔 220실 및 근린생활시설 36실 규모로 구성된다.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관리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각종 에너지절감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코인세탁실, 옥상정원, 무인택배시스템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하고 옥상에 옥상정원과 리버테라스, 헬스가든 등의 휴게공간을 조성해 수변공원과의 조화성 및 쾌적성을 높였다.

부동산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베네치아의 아침은 장기지구 상업시설 부지 내 개발가능한 단독 오피스텔"이라며 "임대수요층을 독점할 수 있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수변공원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로얄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한강신도시 베네치아의 아침 분양홍보관은 장기동 2023-2번지(3층)에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