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재차 경고 악플러에 뿔났다 "그만하세요!"

입력 2016-12-12 20:09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계속되는 악플러들에 분노를 토로했다.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놀란 표정의 셀카와 함께 "그만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끊임 없이 악플을 남기는 네티즌들에 대한 경고로 해석된다.

앞서 신지는 지난 10일에도 “이제 악플 안 보렵니다. 작은 마음 보태고도 마음 불편해지네요”라며 “힘내요. 그대들도 나도. 작은 힘이 아니예요. 큰 힘 입니다! 기운내요”라고 적으며 악플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신지는 지난 10월 '히든싱어4' 출연 당시에도 "욕잘한다, 술잘마신다, 남자멤버에 드세다, 그런 악플밖에 안보인다"며 과거 무대 공포증 등 힘든 시기를 겪었던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신지가 속한 코요태는 지난 9일 데뷔 18주년을 맞았다. 이에 신지는 당시 "축하해주신 많은분들 저희 코요태가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라며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주시고 늘 응원해주시고 이뻐해 주시고 사랑 주시고"라고 인사했다.

이어 "늘 그래왔던 것처럼 멈추지 않고 계속 여러분 곁에 있을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노력할게요!"라며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신지가 속한 그룹 코요태는 지난 1998년 '순정'으로 첫 걸음을 내딛은 이래 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4일 신곡 '빙빙'을 발표하고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