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말레이시아 수출 실적 190% 증가

입력 2016-12-12 18:01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가 말레이시아에서 올해 총 누적 매출 1,900만 달러(한화 약 222억 원 / 2016년 1월~11월 기간)를 돌파하며 해외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전년동기대비(2015년 3월-11월 ~ 2016년 3월-11월)해서는 190% 증가한 수치다.

쿠쿠전자는 말레이시아에 2015년 3월 정수기를 앞세워 수출 길에 올랐다. 이후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짧은 시간 안에 안정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상품 군을 밥솥으로 확대하며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



쿠쿠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정수기, 밥솥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비욘드 스탠더드(Beyond Standard)'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 제품,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쿠쿠 브랜드의 이미지 상승을 이끌었다.

라디오, TV와 같은 채널을 통해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김수현을 활용한 광고 집행과 디지털, 빌보드, 제품 시연 및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현지 업계 최초로 이원화 전략을 추진했다.

정수기 영업과 서비스 조직을 분리하는 차별화된 렌탈 패러다임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해 현지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

현재 쿠쿠전자 말레이시아의 렌탈서비스 관리 및 영업을 담당하는 인원은 작년보다 50배 증가해 총 3,000명이다.

이러한 성공적 시장 진출의 원동력에는 쿠쿠만의 독보적 기술력이 바탕이 된 인앤아웃 정수기가 있다.

쿠쿠만의 탁월한 위생 기능과 건강한 물맛을 강점으로 전기분해살균기법과 현지 시장에 없던 나노포지티브필터를 최초 도입해 바이러스 및 환경 유해물질을 99.9% 제거하며 물이 출수되는 코크 부분까지 살균되는 강력한 위생 능력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쿠쿠전자는 이 같은 말레이시아에서의 성공적 진출의 여세를 몰아 주변 국가인 싱가포르와 브루나이로 거래선을 넓혀 브랜드를 론칭한다.

정수기와 밥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한달 내 19만 불의 추가적인 실적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쿠쿠전자는 제53회 무역의 날을 맞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천만 불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가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세계경제의 저성장 시대가 지속되면서 수출시장의 경쟁 또한 치열한 가운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제품경쟁력 강화와 함께 차별화 서비스 및 현지 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3가지 요소가 시너지를 냈다"며 "쿠쿠전자는 이 같은 성공체험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쿠쿠전자는 38년간 한결같이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온 종합건강생활가전기업이다.

1998년 선보인 자체 브랜드 쿠쿠는 많은 고객들의 사랑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밥솥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현재까지 밥솥업계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38년 제품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생활 속 행복'을 전하기 위해 기술혁신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한 연구개발투자 또한 지속 진행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브랜드로 고객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종합건강생활가전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