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커버걸' 미스맥심 참가자, AOA보다 섹시한 해상 구조 요원으로 변신

입력 2016-12-12 10:42
'이웃집 커버걸' 9화에서는 필리핀 판다논 섬에서 찍은 비키니 화보 결과가 공개됐다. '이웃집 커버걸'은 남성지 맥심의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담아낸 비키니 예능이다.

미스맥심 콘테스트 8강 진출자를 두 팀으로 나눠 비키니 화보 대결을 진행했다. 지금까지는 독자 투표에 의해 진행됐지만, 이번 대결은 달랐다. 맥심 한국판 이영비 편집장의 심사로 승패를 결정짓고 승자에게 추가 득표 1,000표를 부여하는 방식.

큰 특전이 걸려있는 미스맥심 참가자 뿐 아니라, 화보 제작자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맞선 에디터들 간에도 기 싸움이 팽팽했다. 한 맥심 에디터는 상대 팀의 화보를 보고 "비키니 화보 대결인데 세미누드는 반칙이다"고 화를 내자 "손 비키니다, 반키니(반만 비키니를 입었다)다"며 응수하는가 하면, "티팬티도 반칙 아니냐"며 태클을 걸기도 했다.



그 외에도 걸그룹 AOA보다 섹시한 해상 구조 요원 컨셉의 화보가 공개됐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화보 승패 결과, 새롭게 주어진 CF 미션을 수행하기 앞서 극한의 환경에서 아이템을 얻는 모습 등 미스맥심 콘테스트 8강자들의 이모저모가 그려졌다.

'이웃집 커버걸'은 여성 오락 전문 케이블 채널 트렌디(TRENDY)에서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영되며, 맥심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