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이 서핑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한 그는 "서핑이 취미다. 바다에서 하는 서핑. 그런데 서핑하다 큰일날 뻔한 적이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민경훈이 "조스. 상어"라고 하자 그는 "아니다. 소중한 걸 잃을 뻔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정답을 못 맞추자 그는 "동작을 보여주겠다. 누워 있는 상태에서 패들을 하고 있는데 그때 벌어진 일이다. 파도도 만났고 계속 패들도 하고 정신없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엎드려서 이걸 너무 열심히 해서 여기에 계속 보드랑 마찰 때문에 찌찌가 쓸렸다. 그래서 한쪽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천정명은 "정답이다. 원래 슈트를 입어야 되는데 벗고 했다. 바지만 입고 너무 격렬하게 패들 하고 파도 만나고 엎어지고 다시 패들 하는 상황에서 딱 일어나는데 내 친구가 그걸 봤다. 여기를"이라며 "그런데 피가 너무 나니까 친구가 '야!' 이렇게 된 거다. 딱 봤는데 젖꼭지가 찢어져서 덜렁덜렁 거리더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희철은 "그 때 친구가 영어로 'How do you do?' 한 거야"라고 말한 뒤 "이게 어떻게 재생이 돼서 새 찌찌가 올라와"라고 물었고, 그는 "새 살이 돋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0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천정명과 한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