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10일 건국대학교 우곡국제회의장에서 ‘현대자동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H-옴부즈맨’은 현대자동차가 제품,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자동차 업계 최초의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10월 ‘H-옴부즈맨 발표회’에서 선정된 각 주제별 우수 제안 4팀의 아이디어를 행사 참가 학생들과 고객들에게 발표하고, 참가자들의 현장평가 점수와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온라인 사전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 제안 1팀을 선정했습니다.
최우수 팀은 신기술&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사고시 탑승자 구조를 위한 도어’를 제안한 이재국씨(25세)팀이 선정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최우수 제안 팀에게 현대자동차 유럽지역 공장과 딜러샵 견학 등 5박 7일 유럽 연수 기회를 주고 나머지 우수 제안 3팀에게는 현대자동차 북경공장 방문이 포함된 3박4일 견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은 H-옴부즈맨 발표에 앞서 "현대자동차는 지난 50년간 고객님들의 사랑에 힘입어 성장해 왔다는 것을 잊지 않고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의 마음을 향한 진정한 소통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