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중국서 3년 연속 '공익사업 1위 車기업' 선정

입력 2016-12-11 10:18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사회과학원의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자동차기업 1위에 선정됐습니다.

중국사회과학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을 평가하는 중국 최고 권위 기관으로, 지난 10일 국유기업과 민영기업, 외자기업 각 100개 등 300개 기업의 올해 횔동을 평가한 기업공익발전지수를 발표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자동차 기업 가운데 1위, 전체 기업 가운데는 3위를 차지해 중국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내몽고의 사막화를 방지하는 '현대그린존' 사업과 재해·빈곤지역 주택 재건사업인 '기아가원' 사업을 각각 9년과 8년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중 경제협력 대표 기업으로서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