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이 광화문 촛불집회 당시 애국가를 불렀던 소감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한국 록의 살아있는 전설 전인권이 출연했다. 전인권은 '걱정 말아요 그대'에 이어 지난달 별세한 들국화의 창단멤버 故 조덕환을 기리는 마음을 담은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선보였다.
또 전인권은 스케치북 무대에서 후배 뮤지션인 김필과 비지스의 '홀리데이'(Holiday)를 함께 부르며 선후배가 함께하는 특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최근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전인권은 얼마 전 광화문 광장에서 애국가를 불러 큰 화제에 올랐다.
얼마 전 광화문 광장에서 애국가를 불러 큰 화제에 오른 전인권은 "애국가를 부를 거라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그 어느 노래보다 처절하게 불러보고 싶었다. 무대에서 마음이 벅차올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