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공공부문 해외투자협의회 개최

입력 2016-12-09 18:03


한국투자공사는 KIC 본사에서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제1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UBS 자산운용이 올해 주요 금융투자 이슈들을 진단하고, 내년도 투자환경 전망에 관해 발표했습니다. 이어 KIC 거시분석팀이 발표내용을 리뷰하고 시장에 대한 관점을 참석기관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기관들은 올 한해 해투협 활동내용을 점검하는 한편 회원기관 간 공동투자 추진 확대 등 보다 실질적인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내년도 운영계획도 논의했습니다.

해투협은 지난 2014년 국내 공공부문 기관투자자들이 해외투자 정보와 기회 공유를 위해 출범시킨 투자협의체로 우정사업본부,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경찰·군인·교직원·소방 공제회 등 17개 투자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