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의 모바일 패션 브랜드 슈피겐은 B2B(기업 간 전자 상거래) 거래량이 지난해 대비 117%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통신사를 비롯한 유통 회사, 자동차 용품 전문 업체 등 국내 B2B 사업 고객사 숫자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1월 LG유플러스에 ‘네오 하이브리드 샴페인 골드’ 스마트폰 케이스 8만 개를 납품하며 B2B 시장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올해 또한 LG유플러스에 ‘슈피겐 기프트 박스’ 21만 개를, 삼성전자 판매에 ’슈피겐 4종 기프트 세트’를 납품하는 등 B2B 매출을 두 배가량 늘렸습니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여러 회사들과의 영업·협업 브랜딩 등 B2B 사업이 성과를 나타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병원·금융·렌탈·교육 등 업종을 넘나드는 B2B 사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를 점점 늘리고, B2C 시장 저변 확대라는 시너지까지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