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반아파트값도 1년 만에 상승세 멈춰

입력 2016-12-09 14:47


서울 재건축아파트에 이어 일반아파트값도 1년 만에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1% 하락했고, 일반아파트값은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서울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값이 오르지 않은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이번에도 0.10% 떨어지는 등 6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구별로는 양천(-0.18%)·강동(-0.17%)·송파(-0.08%)·중랑(-0.05%)·관악(-0.03%)·강남구(-0.01%) 순으로 매매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신도시는 0.01% 상승해 지난주(0.02%)에 비해 오름폭이 줄어들었습니다.

판교(0.03%)·일산(0.02%)·산본(0.02%)·동탄(0.02%)·김포한강(0.02%)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했고 평촌·중동·광교·위례신도시 등은 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경기·인천(0.01%)에서 광명(-0.07%)·양주(-0.05%)·하남시(-0.05%) 등은 아파트값이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