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바톤 이어받을 위례신도시 '우남역 헤리움 상가' 관심

입력 2016-12-09 14:24


-상업시설 희소가치까지 뛰어나

그간 부동산 시장의 중심이었던 강남 일대가 지고 있다. 강남 시대가 저물며 바톤을 이어받을 타 지역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먼저 주택과 아파트들은 강남에서 신흥 부촌인 한남동과 성수동으로 옮겨왔고 강남과 가까운 강일지구, 위례지구, 문정지구에는 상가와 오피스텔들이 우후죽순 들어섰다.

이 중에서도 위례지구는 강남을 이을 투자 입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은 2017년 말까지 총 3만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고 최종 입주 후에는 배후수요가 11만명에 달한다.

우남역은 산업단지와 관공서가 밀집한 중심 역세권 상권으로 24시간 상권이 형성돼 있다. 따라서 외식, 패션, 잡화 등 다양한 업종 진입이 가능하고 이미 다수의 오피스텔이 완판을 기록했다.

위례신도시의 투자 상품으로는 '위례 우남역 헤리움' 상가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헤리움' 오피스텔이 공급 직후 완판을 기록해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상가 입지는 8호선 우남역과 위례 트램역이 바로 앞인 더블 역세권, 위례의 관문이다. 또 업종제한이 없는 일반상업지구에 속하는 것도 장점.

주변에는 기존 오피스텔 184세대의 고정수요가 확보된 상태에 문정법조타운과 동남권 유통단지, 성남권 대학,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 등 유동인구도 풍부할 뿐 아니라 4만 3천여 세대의 배후단지를 기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는 공급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만큼 곧 우남역 헤리움 상가는 향후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안정적인 투자가치도 인기 요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