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앞두고 솔로부대 탈출? 사이트 '수진'에게 물어봐

입력 2016-12-09 14:24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솔로부대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특히 추운 겨울철은 혼자인 외로움이 큰 시기다.이에 다양한 기회를 통해 연인을 만날 기회를 접하고 싶지만 이마저도 쉬운 일은 아니다.또한 만남의 자리에서도 서로 다른 모습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나에게 맞는 진실하고 신뢰 있는 인연을 찾고 싶은 사람들 사이에서 소개팅 사이트 '수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소개팅 때 서로에 대한 아무 정보도 모르고 만나 취미나 성향이 맞지 않아서 말도 안 통했거나 시간 낭비, 돈만 쓰고 온 경험을 한 청춘들에게 신뢰 있는 만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수진은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 맞춤 소개팅 서비스를 모토로 하고 있다. 일반적인 소개팅 서비스들은 익명성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이 곳에서는 가입시 매칭플래너의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신원 검증은 물론 고객의 이상형, 성향 등의 정보를 수렴해 이를 기반으로 소개팅을 진행한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방문, 전화 상담으로 검증된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이다. 소개팅 상담시에 고객의 정보를 확인해 매칭플래너가 프로필을 직접 등록하기 때문에 허위로 프로필을 등록할 수 없다.

또한 여성의 경우 프로필을 작성하면 스팸과 무수한 쪽지 등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지만이 곳에서는 여성 프로필은 모두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여성은 소개받은 남성 중 마음에 들어 선택한 상대에게만 프로필이 보여지고 그 외 남성 회원들에게는 프로필이 노출되지 않는다.

수진은 프로그램 매칭이 아닌 매칭플래너가 직접 이상형을 매칭시켜주는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만족도 높은 맞춤형 매칭이 기대 가능해 현재 회원수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매칭 진행과정은 먼저 회원이 간단한 프로필을 작성해 가입신청을 하면 매칭플래너가 전화 또는 방문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매칭플래너가 선별한 남성을 여성에게 소개하고 여성이 남성을 선택한 경우 상대에게 여성의 프로필을 전달한다. 남녀 양쪽 다 만남 의사를 표시하면 서로에게 연락처가 오픈되면서 만남이 이뤄지게 되는 시스템이다.

업체 관계자는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 싱글 남녀들을 위해 복불복이 아닌 확실한 소개팅 만남을 주선하는 검증된 소개팅 사이트"라며 "플래너가 직접 남녀의 성향을 매칭시켜 취미, 성격과 이상형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기 때문에 만나서도 어색함을 줄일 수 있으며 그만큼 만족도 높은 맞춤형 매칭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가입 신청을 하면 여성회원의 경우 15일간 무료로 매일 1명의 남성을 소개받을 수 있으며 남성회원의 경우 여성의 프로포즈 수락시 필요한 8천원 상당의 아이템을 증정하고 있다. '수진 소개팅' 문의는 대표전화나 이메일과 카카오톡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