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마음의 소리'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 기자간담회에서 이광수는 시청률 10%가 넘으면 우리가 '전국 노래 자랑'에 다같이 나가기로 했다.
이에 김대명은 "가족이 다 나갈 거다. 공정성을 위해 예선전부터 구청 강당에서 볼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고, 이광수는 "어찌됐든 다음주부터 연습을 하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마음의 소리' 팀. 이 시국, 많은 이들이 웃음을 잃은 상황에서 웹드라마계를 평정하고 TV버전으로 돌아온 '마음의 소리'가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순풍산부인과', '거침없이 하이킥' 등의 계보를 잇는 '국민 시트콤'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마음의 소리'는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이광수(조석)와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이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웹드라마로 선공개 됐으며 12월 9일 오후 11시 10분 TV로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