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1.3 부동산 대책 규제는 투기 과열 지역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까지 전매를 금지하거나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비롯해 중도금, 계약금, 2순위 청약 등 전반적으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11.3 부동산 대책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서울, 경기 및 부산 일부지역, 세종시 등 4개의 주요 지역은 현재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반면, 비규제 지역은 반사이익에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경주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분양시장이 어렵다고 하지만 투자자들은 입맛에 맞으면 언제 어디서든 찾아오고 있다"며, "최근 서울,부산 고객들로부터 경주 아파트에 대한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저금리 기조에서 투자자들은 오히려 비규제 지역 중 금융조건 좋고, 입지 좋은 곳에 투자한다" 고 말했다.
부동산 투기가 과열됬던 울산과 대구, 부산 지역에 반해 경주는 꾸준한 상향세를 보여 입주민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안정적인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
저금리로 투자처를 찾는 일부투자수요들이 비규제 지역을 틈새시장으로 눈여겨 보기 때문이다. 그 중 특히 '경주 황성 KCC스위첸'은 최근 서울권역에서 차익을 본 투자자들에게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투자처이다.
서울의 한 투자자는 자신이 읽은 책의 문구를 활용하며 " 열 사람 모두가 오를 곳이라고 예측하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이 특별히 관심을 주지 않고 거들떠보지 않은 지역에서 물건을 찾아 가치를 분석하고 은행 금리를 능가할 수 있는 수익을 가져오는 부동산을 찾아야 합니다." 라고 하며, "지금 오르고 있는 곳이 아닌, 현재 저평가된 곳에 투자하는 것이 정답인데, 경기가 과열되었을 때가 아닌 경기가 침체되었을 때 기회가 옵니다. 남들이 단기차익을 바랄 때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가치투자라고 하더군요." 라고 말했다.
서울 및 부산에서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경주 황성 KCC스위첸은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339가구로 조성되며 경북 경주시 유림로33번길 24(황성동 654-3)에 견본주택이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