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MZ다큐영화제 명작 15일부터 재상영

입력 2016-12-08 15:39
경기도는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화제작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재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앵콜상영전에는 지난 9월 개최된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작품 중 국제경쟁 부문과 아시아경쟁 부문 수상작을 포함해 관객과 심사위원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은 9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영화 상영 후 부대행사로는 17일 오후 1시 <옥주기행>의 제작자인 김응수 감독과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오후 4시 40분에는 <우리가 한 때 가졌던 생각> 상영 후 유운성 평론가의 강연도 마련됐습니다.

상영작은 맥스무비, 예스24, 다음, 네이버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예매 가능합니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이번 앵콜상영전은 영화제 기간 중 조기매진으로 아쉽게 발길을 돌린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올해 8회 영화제 기간 동안 총 관객 1만8,909명, 총 37회차 매진 행렬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