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동 309-1번지 24층 호텔 건립 허가

입력 2016-12-08 15:39


서울시가 지난 7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구 마포동 309-1번지에 대한 용도지역과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대상지는 준주거지역으로 5층 높이의 근풍빌딩이 있으며 이번 결정을 통해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돼 지하 4층~지상 24층 높이의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곳에 도서관과 국제회의실을 만들도록 해 공공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측은 “마포대로 변의 낡은 지역을 재정비해 마포·공덕지역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