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자가혈당측정기 시장 진출

입력 2016-12-08 10:34
동국제약이 '아센시아 다이아비티즈 케어'와 손잡고 자가혈당측정기 시장에 진출합니다.

동국제약은 아센시아의 자가혈당측정기인 '브리즈2(Breeze2)'와 '컨투어(Contour)' 시리즈를 국내에 판매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혈액량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알람을 통해 알려주고, 30초 안에 같은 검사지에 한번 더 혈액을 추가해 검사할 수 있는 '세컨찬스® 샘플링'(Second-Chance® Sampling)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켰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의 당뇨관리 환자들에게 아센시아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안정적으로 당뇨관리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센시아는 '파나소닉 헬스케어 홀딩스가 '바이엘' 당뇨사업 부문을 인수해 설립한 독립법인으로, 전세계 126개국에 진출한 당뇨 관리 전문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