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영국 해리왕자, 왕실 행사 대신 연인 매건리가 있는 캐나다 방문 선택

입력 2016-12-07 23:39


미국 피플에 따르면 영국 해리 왕자(32세)가 할머니 엘리자베스 여왕이 동행한 카리브 해 연안 7개국 순방 후 연인이자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크리(35세)를 보기 위해 캐나다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왕자의 측근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캐나다행은 굉장히 즉흥적이었다. 그는 심지어 다음날 영국에서 행해질 공식적인 행사 참석마저 취소하고 캐나다로 향했다”고 전했다.

매건의 친구 역시 “메건은 해리 왕자의 깜작 방문에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메건 마크리는 공식석상에 자신들의 이니셜인 ‘H’와 ‘M’이 새겨진 금 목걸이를 착용하고 나오며 해리 왕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해리 왕자가 상이군인들의 올림픽인 '인빅터스 게임' 홍보를 위해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 만났다.



해리 왕자의 연인인 메건 마크리는 1981년생인 메건 마크리는 2002년 ABC 드라마 'General Hospital'로 데뷔했으며, 2011년 영화 감독 트레버 엥겔슨과 결혼했다가 2014년 이혼했다. 매건 마그리는 현재 미국 법정드라마 '슈츠'(Suits) 시리즈에 레이첼 역할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