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사이보그, 코너 맥그리거 '짝사랑?'

입력 2016-12-07 11:19
▲사이보그, 맥그리거 근황에 관심 (사진=사이보그 페이스북)
'UFC 최강 여전사' 크리스 사이보그(브라질)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드러냈다.

사이보그는 최근 페이스북에 "Here it is."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코맥 특유의 걸음걸이 모습이 담겼다. 맥그리거는 턱을 들고 거만하게 걷는다. 주로 승리했을 때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사진을 본 팬들은 "사이보그 설마 맥그리거 짝사랑?" "코맥 걷는 모습 너무 웃기다" "개그 캐릭터" "사이보그는 여자 맥그리거"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이보그는 UFC 여성 최강 파이터다. 주짓수와 타격 균형이 좋다.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은 16승 1패다.

사이보그는 평소 SNS를 즐겨 한다. 특히 맥그리거를 자주 언급해 눈길을 끈다. 팬들은 "격투 스타일이 비슷해 사이보그에 참고 사항이 되고 있다"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