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에라 모르겠다', 곡명부터 터졌다

입력 2016-12-06 21:13


빅뱅 '에라 모르겠다' 발표 소식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빅뱅은 오는 12일 신곡 '에라 모르겠다' 소식에 온라인상에는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은 "노래 기대된다", "빅뱅 '에라 모르겠다' 제목 너무 센스 있어", "진짜 끝판왕 나온다", "인스타그램에 언급 많이 해서 설마 신곡 제목이겠어 했는데 설마가 사람 잡네", "제목부터 기대 만발이다", "6일 동안 어찌 견디냐" 등 빅뱅의 남다른 신곡명에 설렘을 드러냈다.

최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자신의 SNS에 빅뱅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당시 ‘이런 거 올려도 되나’, ‘에라 모르겠다’ 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양현석 대표의 상투적 표현으로 풀이됐던 ‘에라 모르겠다’가 실은 빅뱅의 신곡이라는 걸 귀띔했던 것이다.

빅뱅은 내년 2월 맏형 탑의 군입대로 당분간 완전체 활동을 접고, 12월 방송 출연과 내년 1월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단독 콘서트가 마지막이며 빅뱅은 이달 앨범 발매 후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와 12월 26일 SBS ‘가요대전’ 등에 차례로 출연한다.

팬들은 1년 넘게 기다렸을 빅뱅의 신곡이 드디어 나온다. 제목에서 이미 자신감이 넘쳤다. 이변이 없는 한 음원차트 올킬도 예약해둔 상태. 빅뱅이 무대 위에서 위풍당당하게 펼쳐낼 ‘에라 모르겠다’가 어떤 재미를 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