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노민우', 현역으로 입대.."2년 후 돌아오겠다"

입력 2016-12-06 21:13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지난 10월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노민우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 관계자는 "노민우가 지난 10월 말 현역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민우가 조용히 입대하기 원했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노민우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쳤으며, 현역으로 복무중이다. 지난 2004년 록 밴드 트랙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트랙스 탈퇴 후 일본과 국내를 오가며 가수,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MBC '태희혜교지현이'(2009),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KBS2 '칼과 꽃'(2013), 영화 '명량'(2014)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를 인정 받았다.

한편 그는 입대 후인 지난달 16일 MINUE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싱글 '그래비티(GRAVITY)' 음원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