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사포가 디지털 싱글 음원을 발표한다.
사포는 6일 정오 디지털 싱글 ‘낫띵(Nothing)’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할 예정이다.
사포의 신곡 'Nothing'은 본인의 현재 심경을 담은 곡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겪은 여러가지 일들을 담백하게 표현하는데 집중을 했다.
아픔이나 시련들을 딛고 더욱 나아가자는 희망적인 내용을 거침없이 가사에 담은 신곡 'Nothing'은 SAPO PENSEE, 수사불패 등을 작업했던 이호연이 편곡과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포는 지난 9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World Is Mine'을 통해 래퍼로서 확고한 음악적 색채를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이번 싱글 작업과정에서 추후 작업물에 대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갖게 됐다"며 "빠른 시일 안애 앨범을 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사는대로 적힌대로’로 데뷔한 사포는 다양한 음원을 통해 본인만의 음악적 색채를 확고히 다져온 실력파 래퍼로 힙통령 장문복의 첫 번째 앨범 수록곡 ‘곡성’의 피처링에 참여해 힙합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