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논란, 10cm 권정렬 사태와 닮았다? "남자분들께 실례다"

입력 2016-12-05 18:12


배우 김윤석의 성희롱 논란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뜨겁다.

지난 1일 진행된 네이버 V앱 무비토크에서 김윤석은 함께 출연한 여배우들에 대한 과한 농담으로 보는 이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당시 MC 박경림이 "하트 20만이 넘었는데 무엇을 할까요?"라고 묻자 김윤석은 "(함께 방송에 출연한 여배우의 무릎) 담요를 내리는 것이 어떠냐"라고 이야기했다.

이는 성희롱적 발언으로 해석되면서 많은 이들의 질타를 자아내고 있다.

앞서 그룹 10cm 권정렬 역시 이같은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지난 6월 열린 한 콘서트에서 권정렬은 걸그룹 마마무 휘인에게 무릎담요를 가져다주는 스태프에게 "이거 남자분들에게 되게 실례한 걸 수도 있다"라고 말해 한동안 논란을 낳았다.

한편 김윤석이 출연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오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