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과 현실의 만남'…레노버, 증강현실 스마트폰 '팹2 프로' 국내 출시

입력 2016-12-05 11:27
수정 2016-12-05 13:31


<▲ 레노버 대화면 스마트폰 '팹2 프로'>

한국레노버가 구글 증강현실(AR) 기술인 탱고를 탑재한 6.4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팹2 프로'를 국내에 출시합니다.



<▲ '팹2 프로' 뒷면에는 3개의 카메라가 달려있다>

'팹2 프로'는 뒷면에 달린 3개의 카메라와 주변 물건이나 공간을 초당 25만 회 이상 측정하는 센서를 통해 스마트폰에 비춰진 환경을 3차원 공간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 증강현실 속에서 가구를 배치하고 있다>



<▲ 증강현실 게임을 실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구를 구입하기 전에 가상으로 집 안에 미리 배치해 보거나 증강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레노버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4,05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팹2 프로'의 국내 출시 가격은 59만9천 원으로 지마켓을 통해 단독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