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엽 母, 서문시장 화재 피해.. "빠른 복구 기원"

입력 2016-12-05 07:39
수정 2016-12-05 07:56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개그맨 이동엽의 모친이 피해를 입은 안타까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동엽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서문시장 #엄마가게 #4지구 #정말마음이아픕니다 #빠른복구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재로 앙상한 철골만 남은 서문시장 4지구 현장이 담겼다. 불이 꺼진 시장에는 여전히 소방관들이 수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대구 서문시장 4지구에는 지난달 30일 화마에 휩싸여 679곳이 잿더미로 변했다. 상가 전체가 전소될 정도로 큰 화재는 발생 후 59시간 만에 불이 완전히 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