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구혜선 관객 시선을 싹쓸이

입력 2016-12-05 06:40


배우 구혜선이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 참석해 시구를 하고 있다.

이날 구혜선은 유니폼과 모자로 엘프 미모를 자랑했다. 하얀 피부에 맑은 미소는 경기장을 찾은 관객 시선을 싹쓸이했다.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전,현직 올스타 선수 및 유명 방송인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수익금 전액은 사회취약계층 청소년들로 이뤄진 멘토리 야구단을 위해 사용된다.

‘희망더하기 자선 야구대회’는 현역, 은퇴 선수 및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이벤트 대회로, 야구계 살아있는 전설 양준혁, 이종범 해설위원이 감독을 맡아 야구 팬들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사회 취약 계층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5년째 이어져 오고있다.

또 이번 대회에는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여신 박지영 아나운서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각 팀에 소속되어 힘을 보탤 예정이며, 최근 예식을 하지 않고 예식비용을 기부하며 '워너비 개념부부'로 등극한 구혜선은 자선야구대회의 꽃인 시구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