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민이 '구르미 그린 달빛'의 후배 박보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박철민은최근 출연했던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박보검과 친하다. 너무 매력적인 친구다", "보검이는 착한 척을 하는 게 아니라 뼛속부터 착한 유전자를 갖고 있다"며 박보검이 선배들의 배려해 혼자 남아 촬영한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촬영할 때 감독님이 배우들에게 식사를 하러 가라고 해서 촬영 중에 감독님이 식사하라고 했다. 박보검은 아직 촬영이 안 끝난 상황이었다. 그랬더니 박보검이 '선배님들 식사하고 계시면 혼자 촬영하겠다'고 말하더라.
상대 배우가 대사를 받아주고 리액션을 해야 자연스러운건데 알고보니 선배의 식사 시간이 됐으니 그냥 우리를 배려해준 것이었다”고 말하며 “이런 마음들을 갖고 있는 친구라 ‘야, 이 친구가 뼛속부터 착하구나’를 알게 됐다”고 박보검이 인품을 칭찬했다.
한편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박보검 미담, 바른 청년 박보검 덕분에 연예계가 훈훈함으로 물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