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후 운동요법…'걷기'의 중요성?

입력 2016-12-04 12:29

암 치료 후 운동요법이 관심을 모은다.

전문의와 상의해 체질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런 가운데 '워킹 앤 스트레칭'도 주목받고 있다.

워킹 앤 스트레칭은 걷기와 스트레칭, 박수 동작을 결합한 생활 체조다. 간단한 방식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먼저 팔을 흔들며 걷는다. 팔을 올릴 때 숨을 들이마시고 가슴을 쭉 편다. 팔을 내릴 때 내쉰다.

깍지 낀 채 가슴을 숙였다가 다시 편다. 손을 곧게 올려 박수를 친다. 손을 내리면서 박수 친다.

워킹 앤 스트레칭은 유산소 운동으로 숙면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바른 걷기 방법도 관심을 모은다.

최근 방송한 KBS '여유만만'에서는 걷기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는 "무릎을 구부르며 걷는 사람들의 특징은 오금 뒤에 잔주름 많다"며 "양쪽 바지 길이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바른 걸음은 발을 내디딜 때 뒤쪽 다리의 무릎이 펴졌는지 확인한다"고 조언했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