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주영훈’, 복고열풍 제2의 '비몽' 탄생 기대↑

입력 2016-12-02 21:41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와 작곡가 주영훈이 14년만에 뭉쳤다.

2일 소속사 KYT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코요태와 주영훈이 의기투합해 제2의 '비몽'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4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곡 '빙빙'은 코요태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만든 '비몽', '디스코왕', 'Together'와 같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주영훈의 작품이다.

남녀노소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쉽고 익숙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14년만에 다시 한번 뭉친 코요태와 주영훈의 조합은 한국 댄스 음악의 재시작을 예고한다.

2000년대 초 전국의 클럽을 강타했던 코요태의 음악처럼 그때 그 시절로 우리를 인도할 신곡 '빙빙'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영훈과 함께 한 '비몽' 이후 14년만에 타이틀곡이기에 정말 기대가 크다. 제2의 '비몽' 탄생은 예정된 수순"이라며 "다시 한번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킬 코요태의 행보에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요태의 신곡 ’빙빙‘은 오는 4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