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은 오늘(2일) 장세주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35) 씨를 이사로 발탁하고 신설한 비전팀의 팀장을 맡기는 등 임원 1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전팀은 동국제강이 그동안 선제적으로 진행한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비전을 수립하게 됩니다.
동국제강은 또 이태신 형강사업본부장, 김연극 봉강사업본부장, 최원찬 봉강영업담당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켰습니다.
아울러 브라질 CSP의 신임 GAO(General Administrative Officer)로는 이성호 상무를 임명했고, 계열 물류회사인 인터지스의 이인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
동국제강그룹은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