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대구 서문시장 화재복구 긴급지원

입력 2016-12-02 17:09


한국가스공사는 오늘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1,000만원의 긴급 지원금 기부하고, 봉사인력을 20명을 파견해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활동에 나선 김점수 가스공사 기획본부장은 "화마로 인해 안타까운 피해를 입으신 서문시장 상인 여러분과 이를 복구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계신 소방인력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예산과 인력을 긴급히 준비했다"며 "가스공사는 대구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서문시장 재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대구 서문시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2시께 발생한 큰불로 4지구 건물이 전소해 상인들 추정 500억~1,00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