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요리법, 술 안주 최고봉?

입력 2016-12-02 10:03
수정 2016-12-02 10:17


꼬막 요리법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한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꼬막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출연한 한의사는 "꼬막은 천연 간 해독제에 비유된다"면서 "성질이 서늘한 편이라 (술로) 열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간을 해독하고 원기 회복에도 좋다"고 덧붙였다.

타우린은 독성물질을 수용성 물질로 전환하며 담즙이나 소변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편, 꼬막을 활용한 음식으로는 꼬막 탕수육, 꼬막 된장찌개 등 매우 다양하다. 과거 방송한 KBS '1박2일 시즌1'에서 은지원은 벌교 꼬막 탕수육을 맛 본 후 "지금까지 먹어 본 꼬막 음식 중 가장 맛있다"고 극찬 한 바 있다.

(사진=KBS 1박2일 시즌1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