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분양 전 사업설명회 통해 베일 벗어

입력 2016-12-02 09:34
수정 2016-12-06 17:37


내일(3일) 오후 2시부터 분양 홍보관 내에서 진행 예정

2012 여수 엑스포를 통해 제주도에 버금가는 관광휴양도시로 부상한 여수 지역에 입성하는 랜드마크 호텔이 내일(3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공개된다.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분양 홍보관 내(여수 엑스포 내 국제관 D동 2층)에서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의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 가능한 이 설명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호텔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된다.

오는 9일(금) 본격적인 분양을 개시할 예정인 이 호텔은 여수 엑스포 내에 들어서는 여수 최대 규모의 호텔로 공개 전부터 이목을 모았다. 호텔이 들어서는 여수 엑스포공원은 도내 관광지 중 최고로 선호되는 관광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호텔은 여수 엑스포 내에 들어서 여수 방문객이 찾는 주요 관광지와 가까이 위치했다. 실제 2015년 관광지식정보의 통계에 따르면 여수 관광 방문객들이 주로 찾은 관광지로 엑스포 주변 6개 지역이 57%로 타 관광지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특히 자연 및 풍경감상, 음식관광, 휴양 등이 주 목적으로 단기 투숙 고객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연 13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과 400개 규모 국가 산단 입주 업체의 비즈니스 수요를 바탕으로 장, 단기 투숙고객 확보가 가능해 향후 호텔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분양 전부터 비수기가 없는 여수 지역 내 부족한 호텔과 관광객 증가 추세에 적합한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신용평가에서 A+ 등급을 유지하는 등 지역 내 감리 및 설계 부문에서 높은 신뢰도를 시현하며 전국 분양시장을 누비고 있는 ㈜유탑엔지니어링과 ㈜유탑건설이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777-1 일원에 선보인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는 지하 2층, 지상 24층, 총 389실로 구성된다.

객실은 A형부터 J형까지 10가지 타입으로 세분화되며 전용면적 28.79㎡부터 117.44~131.5㎡의 스위트룸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원거리 영구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택해 전 객실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1년에 10일의 무료 숙박(10년간 100일)과 함께 특별한 계약자 혜택도 제공된다.

주력 타입인 전용면적 28.79㎡(A타입)의 경우 타 호텔 유사면적과 달리 더블베드 2개를 배치해 4인 가족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은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게 유탑 관계자의 설명이다. 4인 1실이 가능한 넓은 공간이 제공되며 객실 주방에서 요리도 가능하다. 앞서 분양한 호텔들의 경우 주방이 있는 일부 타입은 조기에 분양이 마감될 정도로 선호도가 높았다.

또한 호텔에서 KTX 여수엑스포역과 여수공항이 각각 도보와 차량으로 10분, 20분 거리에 위치하는 등 지역 내 대부분의 주요 시설에 호텔에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엑스포 내 호텔로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유탑그룹 관계자는 "계약자는 호실별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개별적으로 임대해야 하는 부담감이 없다는 점 나아가 유탑그룹 자체의 재정 건정성을 바탕으로 분양형 호텔의 임대보장 리스크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분양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분양이 시작되는 12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후 3시 분양홍보관에서는 현장 참석자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1등에게는 ▶9일 50인치 LED TV ▶10일 양문형 냉장고 ▶11일 샤넬 명품백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 돼 있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경품이 3일간 총 46명의 내방객에게 증정될 계획이다. (중복 당첨 시 최초 당첨만 인정) 분양 및 이벤트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