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저격 윈터송 '누가 그래',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

입력 2016-12-02 09:23


2016년 스타쉽플래닛 '누가 그래'가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일 0시 공개된 정기고, 매드클라운, 브라더수, 유승우, 보이프렌드 현성, 몬스타엑스 기현이 함께한 윈터송 '누가 그래'는 공개직후 올레뮤직 1위,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는 특별히 남자 보컬리스트로만 구성된 스타쉽 플래닛 맨즈를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누가 그래'가 추운 겨울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누가 그래'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속마음을 은근 슬쩍 내비치는 고백송으로 싱어송라이터 더네임과 작곡가 MEGATONE, 그리고 ESBEE가 작곡했고, 더네임, 브라더수, 매드클라운이 작사에 참여하여 기대감을 높였다.

로맨틱한 씬스 사운드를 베이스로 깅한 비트와 유려한 멜로디 라인이 더해져 각 가수들의 개성있는 보컬을 어우르고 있으며, 위트 있는 가사로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박보람 (미안해요), 바빌론 (PRAY), 다비치 (두사랑), 블락비 태일 (흔들린다) 외에 예능,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캠프엔터테인먼트 박준수 감독이 참여한 '누가 그래' 뮤직비디오는 추운 겨울에 따듯한 노래를 통해 수줍은 고백을 하는 여섯 남자의 모습을 보여 준다.

스타쉽 플래닛은 스타쉽 아티스트들이 하나된 이름으로 그간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연말마다 발매하는 프로젝트 싱글이다. 2012년 '핑크빛 로맨스'를 시작으로 '러브 이즈 유(LOVE IS YOU)' 지난 해 '사르르'까지 전 곡이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콜라보 최강사단임을 입증했다. 참여하는 아티스트들 저마다 개성과 장르는 다르지만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리스너층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2016 윈터송 '누가 그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지난 2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